시즌 개막 전 소소한 항공 소식

2012. 10. 15. 23:33

전지훈련을 중국으로 간다길래 그냥 연습경기 하는 건 줄 알았더니 대회에 참가한 거였음.

2012 BTV BAIC MOTORS CUP 베이징 인터내셔널 토너먼트라는데, 무슨 대회인지는 잘 모르겠고...

원래는 일본 등 다수의 팀이 참가하기로 했던 것 같은데 참가팀이 줄어들었다고 하고,

여하튼 4개팀 중 우승했다는 소식.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으로 알게 된 소소한 사실들.

1) 항공의 이번 시즌 주장은 김학민

2) 하짱의 배번은 18번

3) 유니폼이 새로 바뀌었음

아마 빨간색과 디그요정님이 입고 있는 것과 디그요정님이 입고 있는 것과 배색이 반대인 것 3개인 듯.

개인적으론 새로운 유니폼 괜춘한 듯. 어째 지난 시즌 KBL 우승한 KGC 필도 좀 나고...

(앗...근데 여배 KGC처럼 되면 안 되는데...-_-;;;)

근데 나가수2 구경가면서는 예전 유니폼 입고 간 듯.(보안을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_-;;;)

여기저기서 나가수 간 사진이 올라오는데....현대처럼 단체복을 좀 맞췄으면 하는 생각이...

정 안 되면 공항 직원들 유니폼이라도 좀 주면 안 될까...-_-;;;

일단 하짱이 있는 모습을 보니 아주 든든하다. 코트에서 웃는 하짱의 모습이 얼마만인가...ㅎㅎ

어쨌든 배구의 계절이 돌아오고 있으니 반갑기는 하지만,

김연경 선수가 추운 겨울을 맞을 위기에 처해 있으니, 내가 배구를 기다리는 게 죄 짓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배협-흥국-KOVO야...언제까지 날 이렇게 괴롭게 할 거냐....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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