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닐때 강주헌 님의 "영어 번역 테크닉"이란 책을 읽은 뒤부터
번역이라는 것에 대한 막연한 동경같은 것이 있었지만 노력은 별로 하지 않아서
잠깐 아르바이트를 해본 것 말고는 해보지 못했던 번역.
번역 공부를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이 책을 빌리게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지금껏 번역을 업으로 삼으면서 겪었던 고민들을 잘 모아놓아서
번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번역일을 하고 있는 사름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하다.
사실 저자가 운영하는 "주간번역가" 카페에 회원 가입은 되어 있어서
이 책에 있는 내용을 중에는 카페에서 봤던 내용들도 간간이 발견되었는데
어쨌거나 이 책을 읽은 후에 깨달은 것은,
1) 번역을 하려면 나의 언어(영어/무리말)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
2) 직장생활과 병행해서 짬짬이 번역을 하려면 출판번역보다는 기술번역 쪽으로 시작하고
나중에 좀더 요령이 생기면 출판번역쪽으로 고민해봐도 괜찮겠다는 것.
영어공부를 시작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 지 사실 감이 잘 안 잡힌다.
일단 번역공부는 펍헙번역학교에서.(좀 아이러니 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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