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CH-ONE's STORY

기사 링크 : 도로공사, '주한 미군의 딸' 퍼셋 영입

요즘은 이런 기사가 나오면 구글링을 하는 이상하고 쓸데없는 버릇이 생겼다.

▣ 니콜 퍼셋 프로필 : http://www.teamusa.org/Athletes/FA/Nicole-Fawcett.aspx

▣ 니콜 퍼셋 영상

플레이에서 느껴지는 것은 성실함. 좋게 말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책임감 있게 플레이할 것 같고

나쁘게 말하면 몰빵을 해도 어지간한 부상이 아니면 열심히 할 것 같은 선수....

다만 타뇨신이나 데스티니 후커 같은 높은 타점을 가진 선수는 아니라서

시즌 중반 이후에 무릎이나 체력이 얼마나 버텨줄까 조금은 우려스러운 느낌...

물론 우리나라 팀들 외국인 선수들 가운데 어느 선수가 '몰빵'에 대한 우려가 없겠냐마는,

도로공사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고 몰빵의 피가 흐른다고 할 수 있는 이재은 세터이기에

더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어쨌거나 좋은 공격 테크닉을 지닌 선수인 만큼 기대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덧) 원래 이름이 니콜인데 한국에선 퍼셋이라고 부르기로 한 건가? 니콜이라고 해서 카라의 니콜이랑

      연관을 좀 지어볼 만도 할 것 같은데....ㅎㅎ

덧2) 컵대회에서 미친 존재감을 보여준 표승주 선수는 어떻게 되는 건가....

       토종 아포짓은 설 자리 없는 V리그.....-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