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계겠지만 그 간 여러가지 일로 짬이 나지 않아 블로그에 제대로 글을 남기지 못했다.
블로그의 개설 목적이 원래 읽었던 책 정리하기였으니까,
2015년이 가기 전에 짧게나마 읽었던 책 목록을 정리하고자 한다.
찾아보니 이게 가장 처음 읽었던 책이다. 이것도 넣어야 하는 건가 싶긴 한데, 여하튼...
한때 손글씨 쓰기가 유행하면서 주변에서도 붓펜으로 글씨쓰는 사람들이 몇 있었다.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보겠다고 책을 찾다가 발견한 게 이 책인데,
굉장히 잘 정리되어 있다. 이책을 따라서 충실히 연습하고 노력하면 좋은 캘리그라피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책이다.
캘리그라피 배우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듯.
사실 나도 이 책 읽고 나서 붓펜도 사서 써보고, 필기감이 맘에 들지 않아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붓/벼루/먹 세트를 구입했다.
(붓글씨를 본격적으로 하기는 부담스러워서)
물론 아직 포장도 한 번 안 뜯어봤다는 건 안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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