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일산 베이비 페어에 다녀왔습니다. 거기에서 정말로 아기 먹이기 좋은 과일칩을 발견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사실 저는 이런 거 해 본 적 한 번도 없습니다. 여기 사장님은 어제 박람회에서 처음 뵈었고, 아르바이트로 고용된 것도 아니고, 블로그에 선전하고 돈 받기로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포스팅을 하게 된 이유는 개인적인 징크스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애용하는 식당이나 음식 파는 곳은 잘 망한다는 것(물론 다 망하는 건 아니지만).

여러 사장님들이 이 징크스에서 자유롭지 못했습니다. 인천에 살기 시작한 뒤부터만 해도 수제초콜렛 전문점 몬나니, 피자마루, 프렌치빌, 명인만두, 김밥나라에 이어 최근에는 올리브백화점 지하의 다미초밥까지....이 정도면 정말 징크스가 아닌 저주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발견한 이 회사는 절대 망하면 안 된다는 생각에 다른 분들께 널리 알리고자 미약한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사실 우리 아기도 다른 분들이 많이 먹는 그 브랜드의 과일칩을 먹었습니다. 박람회에 가서도 대량으로 구매했는데, 우연히 다미산업의 과일칩을 발견하고 시식해 본 뒤, 샀던 걸 모두 환불하고 그만큼 여기에서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딸기, 배, 사과 샀습니다. 바나나는 딱딱해서 저희 아기가 먹기엔 아직 힘들 것 같아서요.

과일칩이 동결건조한 거라는데, 기존에 먹던 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과일 자체가 더 맛있습니다. 특히나 딸기의 경우 기존에 먹던 브랜드는 너무 말라서 딱딱하고 시큼한 느낌이 있는데, 다미산업에서 나온 제품은 딸기도 사과만큼이나 부드럽고, 과일의 풍미가 그대로 느껴집니다.

딸기,배,사과 순으로 한 개씩 꺼낸 모습입니다. 보기에도 부드러울 것 같지 않나요?

 

다미산업 홈페이지도 있습니다. 팜플렛에는 과일칩이 6개였던 것 같은데, 쇼핑몰에는 5개만 있네요.

전화로 주문하셔도 되구요,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면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과일칩 먹이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다미산업의 과일칩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그나저나 저의 저주같은 징크스는 이제 그만 멈추었음 좋겠네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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