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 V리그 일정표가 발표되었습니다.
2014~15 V리그는 2014년 10월 18일(토)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5년 3월 16일까지 총 6라운드라는 긴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있는 선수들은 조금도 쉴 시간이 없겠습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남자부의 경우 3위팀-4위팀의 승점차가 3점 이내일 때 단판제로 준PO를 치릅니다.
이번 시즌에 달라진 점이라고 한다면
지난 시즌에는 여자부의 경우 6라운드 경기를 각 라운드로 나누어서 치르는 이상한 일정이었으나,
이번 시즌에는 남자부와 여자부가 동일하게 라운드를 진행한다는 점 정도가 되겠습니다.
덕분에 금요일을 제외하고 1주일에 6일은 배구경기가 열리게 됩니다.
일정표를 보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우리카드는 팀 매각한다더니 어떻게 되고 있는 건가" 였습니다.
(여기에서 지난 블로그를 괜히 링크걸어봅니다. 이거 볼 때마다 슬픈데... ☞ 우리카드 매각, 유감입니다.)
매각협상이 진행 중인지, 아니면 팀 해체를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인지....
혹시 관련 상황을 아시는 분들께서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KB 금융지주에 인수된 LIG 손해보험은 이름이 무엇으로 어떻게 바뀌는지도 궁금하네요.
아래 KOVO에서 다운로드 받은 일정파일을 전체/남자부/여자부의 3개로 편집하여 올립니다.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마음껏 받아다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KOVO에서 뭐라고 하지 않는 한....)
올 시즌에는 제/발/ 뻔하지 않은, 재밌는 배구 기대합니다. 홍홍홍.
(물론 컵대회를 보면 그닥 기대는 안 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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